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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윤아 기자
  • 심층취재
  • 입력 2020.11.30 23:04

청년들 앞에 선 조성목 서금연 원장 “아는 것이 힘”

/사진=이태구 사진기자

[청년투데이=박윤아 기자] 지난 25일 저녁 신촌일대에서 청년커넥트와 청년투데이 공동주최로 열린 11월 월간강연회 ‘선배님 저희 질문있습니다 :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가 안전하면서도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강연회는 코로나19 심각성을 인지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강연회가 진행되었으며, 오프라인에는 최소한의 청년들만 참석했다. 온라인에는 약 4-5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이태구 사진기자

조성목 원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금융사기까지 당해서는 안 된다”며 “금융사기피해가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내게도 닥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성목 원장은 “사회 초년생들의 원만한 경제활동을 위해서는 자신의 전공과 무관하게 금융경제지식을 많이 쌓을 필요가 있다”며 “아는 것이 힘이고, 권리 위해 잠자는 사람을 보호받지 못함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금융인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조성목 원장은 “블라인드 채용방식이 보편화되고 있어 국제공인재무설계사, 국가공인신용상담사 등 금융관련 자격증 취득 등 이론적인 지식이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 중요하며, 면접에 대비하여 인턴활동 등을 통해 나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위기는 기회일 수 있음을 명심하고 용기를 잃지 말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사진=이태구 사진기자

강연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금융에대해 알게 된 좋은 시간였다고 밝혔다.

임지훈씨는 “요즘 대두되는 금융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유익하게 들었다”고 말했으며, 김민정 학생 역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범죄사례들과 금융에 대해 말씀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다”고 호평했다.

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김민서씨는 방역의 부분에 대해서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되었던 강연이라 강연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정화 청년커넥트 리더는 이번 강연회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마스크 등을 후원해주신 덕분에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선배님 저희 질문있습니다는 청년들이 마음껏 질문할 수 있는 사회가 올 때까지 계속 될 것”이라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김사부 총괄디렉터 역시 “금융이라고 하면 청년들이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강연을 통해 청년들이 금융이 더 이상 어렵지 않고 평생 같이 가야할 친구임을 알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11월 월간강연회 ‘선배님 저희 질문있습니다 :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은 청년커넥트와 청년투데이가 공동주최했다. 그리고 영서물산,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플러스메이커스, 스토리아이즈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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