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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건우 기자
  • 심층취재
  • 입력 2020.12.01 09:41

10년째 이어오는 이디야커피 사회공헌활동에 청년들 “진심이 담겨있어 매력적”

/사진제공=이디야커피

[청년투데이=이건우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앞두고 지난달 26일 청담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소외 이웃에게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청년들이 주목하고 있다.

지난 2010년도부터 시작된 이디야커피의 사회 공헌활동은 매년 연말마다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금천구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00가정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날 이디야커피 경영지원부문 김남엽 부사장 등 임직원들은 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 김치 600kg, 이불 200채, 식료품 200박스 등 약 2천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 해 3천호 가맹점을 돌파하며 국내 최대 커피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하면서 이디야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고자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연말 나눔 행사 외에도 광주, 대구 발달장애인 센터, 청각장애인 후원 기관인 청음회관 등에 물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광주광역시의 미혼모 보호시설에 기부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청년들은 이러한 이디야 커피의 모습에 대해 호평을 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근처에서 만난 이현우씨는 “이디야 커피를 자주 이용하는데, 이런 사회적 공헌 활동을 하는지 잘 몰랐다”며 “10년째 이어져오는 이디야 커피의 사회공헌활동에 진심이 담겨있어 너무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또한 한양대학교 근처에서 만난 김하얀씨 역시 “대학생의 입장으로서 이디야커피를 자주 이ᅟᅭᆼ하는데, 이런 좋은 활동들을 해서 너무 좋다”며 “1회성 행사가 아니라 10년동안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감동이 깊다”고 호평했다.

한편 김남엽 이디야커피 부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코로나19로 기부 한파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이디야커피는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로서 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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