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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윤아 기자
  • 종합
  • 입력 2020.12.01 12:48

[단독] 서울市 청년예산 일방적 삭감에 권지웅 “코로나19로 인한 삶 불안 회복되지 않아”

권지웅 前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 서울시 청년 관련 예산 삭감 비판

/사진=청년투데이DB

[청년투데이=박윤아 기자] 권지웅 전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이자 대변인이 서울시의 청년자율예산제 18% 삭감에 반발하고 나섰다.

권 전 대변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삶의 불안은 회복되지 않았다”라며 “서울시는 청년 관련 예산(마음건강, 청년월세, 취업날개 등)을 삭감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권지웅 전 대변인은 “혹자는 IMF 보다 큰 상처를 남길 것으로 추정하고, 코로나의 상처가 삶을 흔드는 사람들에겐 국가의 안전망이 여전히 필요하다”며 “10월 통계청 고용동향 보고서는 전체 고용률 하락 중에서도 20대의 고용률 하락이 가장 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울시 기존 청년정책이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는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는 시민들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재차 힘주어 이야기 했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자율예산제를 18% 삭감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취업날개 서비스와 마음 건강 지원사업 삭감 등 청년들과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예산들이 삭감되었다는 점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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