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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fn21
  • 금융
  • 입력 2010.05.07 15:52

동양생명 FY’09 당기순이익 1051억원

창사 이래 최대 흑자

동양생명(대표이사 부회장 박중진)은 2009년 회계연도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221.8% 급증한 1051억원, 영업이익은 147.1% 급증한 1334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 3천억원으로 전년대비 1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양생명은 11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동양생명의 당기순이익은 창사 이래 최초로 1000억을 넘어섰으며, 자기자본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해 최초로 1조를 돌파한 1조 211억원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최대 흑자달성의 주요 요인으로는 보험영업수익 및 투자수익 개선을 꼽을 수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인 12%에 달하는 수입보험료 증가, 영업이익 증가 및 효율경영을 통한 사업비 감소로 영업이익이 147.1% 증가한 것이 실적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더불어, 유지비차익과 위험률차익 중심으로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규모와 실익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동양생명은 지난 분기대비 실적이 2배 이상 급증한 어린이보험 시장에 집중하는 동시에 주가 상승여력에 발 맞춰 변액보험 활성화에 힘을 실어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생명보험사의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져 동양생명의 상승세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동양생명 박중진 부회장은 “동양생명은 지난해 규모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성장으로 2012년 빅4 진입을 위한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되었다”며, “효율경영 및 안정적인 수익구조,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치 실현을 통해 진정한 리딩 보험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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