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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Fn21
  • 은행
  • 입력 2010.05.13 12:24

수협중앙회,‘ 독도수호결의대회’개최

수산자원 보고, 독도 어업인이 지킨다

전국 어업인들이 계속되는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강력히 규탄하고 우리의 소중한 영토이자 천혜의 수산자원 보고인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수협은 4월 14일 오전 9시 송파구 신천동 소재 수협 2층 강당에서‘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 반대,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결의대회는 일본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 명기를 검증 승인한데 이어 외교청서에도 독도를 자국영토라고 명기한 것에 대한 강력한 항의와 규탄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협은 독도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수산자원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는 동시에, 어업인들이 솔선수범해서 독도어장의 이용과 보존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수협은 전국 어업인의 뜻을 모아 결의대회를 통해‘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전국 어업인들은 성명서를 통해“일본이 초등학교 교과서 독도 영유권 명기 검증승인에 이어 외교청서에도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명기한 데 대해 억누를 수 없는 분노를 느끼며 천혜의 수산자원 보고인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결의했다.  또“우리나라는 지금껏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해왔고 역사적, 지리적으로도 우리의 영토인 것이 명확한 만큼 더 이상 시비를 가릴 대상이 될 수 없다”며“앞으로도 지금 모습 그대로 고스란히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기 때문에 일본의 천인공노할 만행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일본은 우리 어업인들의 혼이 살아 숨쉬고 조상의 숨결이 담겨 있는 독도에 대해 더 이상 영토분쟁으로 몰고 가려는 어리석은 작태를 멈추고 양국의 어두운 과거사를 미래지향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역량을 집중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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