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이건우 기자] CJ제일제당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케어위드’(CAREWITH)와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제일제당은 20여년 동안 쌓아온 건강기능식(건기식) R&D 노하우를 케어위드의 온라인 사업 전문성과 결합해 '개인별 맞춤형 건기식'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인 케어위드는 건강 설문 40만件 이상의 빅데이터를 토대로 구독자 2만명의 ‘필리(pilly)’ 플랫폼을 운영중인 기업으로, 개인에게 필요한 영양성분 추천 및 맞춤형 제품을 정기배송 하고 있다.
특히 국내 건기식 시장은 약 5조원 규모로 소비자의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어 미래 먹거리 산업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CJ제일제당 장승훈 건강사업부장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핵심 역량을 보유한 파트너사와 함께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미래 건기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