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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수지 기자
  • 금융
  • 입력 2021.02.06 16:30

최준우 HF 신임 사장 “경제적 약자 주거안전망 촘촘히 할 것”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임 사장 / 사진제공=한국주택금융공사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임 사장 / 사진제공=한국주택금융공사

[청년투데이=김수지 기자]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임 사장이 지난 5일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최준우 신임 사장은 취임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 위기가 심화될수록 보금자리를 향한 염원은 더욱 간절해질 것”이라며 “국민이 꼭 필요로 하는 상품을 적시에 공급하는 노력을 멈춤없이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최 사장은 지난 해 8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이후 “전세가격 상승, 반전세 증가 등 시장상황의 변화에 따른 주택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포용적 금융을 통해 청년을 포함한 경제적 약자의 주거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준우 신임 사장은 “공사의 MBS가 국채에 버금가는 우리나라 대표 채권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택연금 월지급금 이외에도 가입주택을 활용한 부가수입 창출방안을 마련하고 연계 서비스 분야를 다양화 하는 등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와 윤택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임 사장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행정인사과장, 자본시장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소비자국장,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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