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김시온 인턴기자] 포스코가 수도권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들에게 ‘조금 특별한 응원키트’를 전달한다.
이번 전달식은 서울의료원을 시작으로, 인천의료원까지 2,500여개의 응원 키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응원키트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기능식품과 김서림 방지 안경 클리너 등 총 10여 종의 물품을 담겨있으며, 자동차 시트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백팩에 넣었다는 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한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환경까지 생각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포스코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응원 키트를 전달하는 것은 지난해 3월과 4월 대구경북 지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2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성금 50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으며, 지난해 10월과 11월에는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의료원에서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감사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