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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양학섭 기자
  • 기획
  • 입력 2012.09.07 17:17

새롭게 출범한 한화투자증권

[월간 금융계 / 양학섭 편집국장]

종합자산관리회사 한화투자증권 출범

- 임일수 대표이사 “고객이 인정하는 NO 1. 종합자산관리회사 될 것”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임일수, www.koreastock.co.kr)은 9월 3일 한화증권과 한화투자증권(구 푸르덴셜투자증권)이 통합한 새로운 종합자산관리회사 한화투자증권(Hanwha Investment & Securities co., ltd.)을 공식 출범했다.  

 한화증권이 한화투자증권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이며, 한화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의 합병비율은 1:0이다.

한화투자증권은 공식 출범을 맞이하여 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일수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증권사 출범식을 가졌으며, 새로운 종합자산관리회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합병으로 한화투자증권은 자산 규모 및 사업 구조면에서 업계 대형사 수준의 증권사로 발돋움하게 된다. 2011년 말 기준으로 통합 한화투자증권의 고객자산은 37.5조원 규모의 대형사 위상으로 진입하며, 자산총계 7.22조, 영업수익 1.82조로 업계 상위권을 차지하게 된다.

통합 한화투자증권 초대 사령탑을 맡은 임일수 대표이사는 “통합을 발판으로 한국형 종합자산관리회사의 위상을 확보해 Top-Tier 증권사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양사의 통합을 단순한 규모의 확대가 아니라 ‘신뢰’라는 가치 하에 모든 고객이 인정하는 No. 1 종합자산관리회사 한화투자증권으로 만들 것”이라며 통합 증권사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앞으로 한화투자증권은 ‘안정성, 책임감, 전문성, 진정성’이란 브랜드가치를 바탕으로 ‘2020년 업계 Big5 종합증권사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바른 금융으로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기업 미션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임일수 대표이사

금번 통합을 계기로 급변하는 자본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의 규모와 대형사와 직접 경쟁 가능한 자생력을 갖춤으로서, 우량금융투자회사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한화증권은 상대적으로 BK역량이 우수하고, 한화투자증권은 펀드판매 등 자산관리 역량이 우수하므로 단기간 內 상호 보완이 가능하다.

합병 후, 통합사는 고객자산(37.5조, 업계 8위), 자산총계(7.22조 업계 11위) 등 외형 면에서 업계 Top 10 증권사 진입했으며,  투신사를 모태로 한 한화투자증권과의 합병으로, 펀드판매 노하우가 축적된 FA, 지점망, 우량고객 등 양적, 질적으로 자산관리에 적합한 영업기반과 수익구조를 보유하게 되어 향후 본격화 될 자산관리시장에 대응이 가능하다. 

한화증권은 2011.10.17일, 업계 최초로 중국 최대증권사인 해통증권과 1억불 규모의 PEF를 설립하기로 약정하였고, 카자흐스탄 중앙은행과 원화채권 매입 Deal을 성사 시키는 등 합병기대감으로 격상된 대외 신인도가 실질적인 효과 창출이 되었다.

한화투자증권은 투신기반의 거액 고객이 많으므로, ELS/DLS, 헤지펀드, 해외채권 등에 대한 고객 수용성이 높아 본사영업 상품공급 부서의 규모 확대 예상이 된다.

2012년 10월 한화생명으로 사명변경이 예정되어있는 업계 2위 대한생명, 업계 5위권 한화자산운용, 업계 6위 한화손해보험 외에 한화인베스트먼트, 한화저축은행 등 한화금융네트워크 계열사와의 연계 시너지효과를 볼수 있다. 

한화금융네트워크는 생보-손보-증권으로 이루어진 금융프라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 공간에서 보험, 주식, 보상업무가 가능하도록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하며, 서비스 가능한 상품 범위 확대 및 자산관리 노하우 공유로 고객 서비스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된다. 

한화투자증권고객은 한화증권과의 합병 이후에, ELS, 신탁, 공모주 청약 등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가 가능해진다.한화투자증권은 과거 국민투신, 현대투신부터 이어져온 로열티 강한 우량고객과 접근성 용이한 점포망, 자산관리에 강점이 있는 영업인력이 다수 차지하며,  양사의 자산관리 노하우 및 우수영업사례 공유 및 공동 집합교육 가능하다.

임일수 대표이사 프로필

1956년생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2012년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 2011년 한화증권 대표이사
2010년 푸르덴셜투자증권 대표이사 / 2009년 한화증권 WM총괄(전무)
2007년 삼성증권 강남지역사업부장(상무)  / 2005년 삼성증권 영업전략담당(상무)
2004년 한국투자신탁 인사담당 및 법인본부장 / 2002년 한국투자신탁 명동지점장(이사)
1982년 한국투자신탁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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