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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시온 기자
  • 재계
  • 입력 2021.03.09 20:47

삼성重 LNG 연료추진 컨테이너선 5척 수주 성공

사진제공 = 삼성중공업

[청년투데이=김시온 기자] 삼성중공업이 LNG연료추진 컨테이너선 5척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수주는 총 7942억원 규모로 아시아 전역 선주로부터 15,000TEU급 초대형 LNG연료추진 컨테이너선 5척을 받았으며, 오는 2024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24억 달러에 수주에 성공했으며, 이는 1분기가 목표치였던 78억원의 31%에 달성하는 금액이다.

특히 재계 관계자들은 연초 세계 경기회복 기대감과 탈탄소 정책 및 환경규제 대응 목적의 선박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에 삼성중공업이 LNG연료추진선에 대한 건조 기술과 경험을 앞세워 연이은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중공업이 올해 수주한 선박 19척 중 14척이 LNG연료추진 선박으로 74%가량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LNG연료추진선 36척을 수주해 전세계 M/S 31%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 관련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 실증 설비 구축 등 기술 개발에 힘써온 노력들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삼성중공업은 LNG연료추진선 수주 최대 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수주잔고도 양호해 연속 건조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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