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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시온 기자
  • 재계
  • 입력 2021.03.10 22:55

행정안전부와 카카오 업무협약 체결…‘국민비서 서비스 개발나서’

사진제공 = 카카오

[청년투데이=김시온 기자] 카카오와 행정안전부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비서 서비스 개발 및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10일 카카오와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이 밝히며 "해당 서비스는 국민들에게 필요한 행정 정보를 카카오톡을 비롯한  정보 수신 앱 서비스를 통하여 필요할 때 알림 서비스와 간편 납부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는 "이번 달 말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안내,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갱신 알림, 경찰청 교통 과태료 납부 안내 등 교통, 교육, 건강 등 3개 분야 7 종의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시스템도 카카오톡을 통하여 예약 할 수 있는데 해당 예약은 카카오 인증서로 질병관리청 백신 접종 예약 시스템에 로그인한 뒤 예약하면 접종 일시와 장소 등 예약 내용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카카오 인증서는 카카오톡 더 보기 탭에서 약관 동의와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만들 수 있으며,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앱 설치 없이 간단한 비밀번호 입력 또는 생체 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 여민수 공동대표는 “카카오는 코로나19 백신 예약 알림처럼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서비스에는 비용을 면제하는 등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고, 코로나19 종식에 카카오의 플랫폼이 기여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정부와 여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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