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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의회
  • 입력 2021.03.12 11:40

강동구, 재활용 현금보상 '강동 더 드림' 업무협약 체결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 11일 구청 회의실에서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옴니시스템, ㈜동양환경, ㈜에코투게더, 환경오너시민모임과 자원순환 보상사업 ‘강동 더(THE) 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강동 더(THE) 드림은 ‘보태어’라는 의미의 ‘더’와 ‘드리다’의 ‘드림’을 합친 단어로  재활용품 유가보상제를 도입해 분리수거 정착 비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책이다.  

보상 방법은 휴대폰에 에코투게더(eco 2gather)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포인트를 받거나 계좌이체 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투명 생수병은 10원, 그 외 품목은 kg당 플라스틱 10원, 알루미늄캔 500원, 철캔 50원, 의류 80원 등이다.

성내종합사회복지관(강동구 성안로13길 56)에서 매주 목요일 10:00~16:00 운영 할 예정이며, 시범사업을 거쳐 강동구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수도권 매립지 일정 단축에 따라 생활 쓰레기를 감량해야 하고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과 함께 하는 강동 더 드림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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