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엄도현 기자] SK실트론 노조 모 고위 관계자가 사내 메일을 이용 사내 축구단 선수들에게 성희롱성 메일을 발송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제보자는 이메일 캡쳐본과 함께 제보를 하며 "당시 사내 메일을 이용 사내 축구단 선수들에게 시합을 앞두고 사기 진작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첨부와 같은 아래 이메일과 사진을 보내 피해자로 하여금 성적 수치심 및 두려움을 느끼게 하였다"고 주장했다.
제보자가 보낸 이메일 캡쳐본엔 남성의 주요 부분 등으로 오해할 수 있는 소지가 충분히 담긴 사진들과 함께 글이 있어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입장을 듣기 위해 SK 측에 수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입장을 듣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