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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현준 기자
  • 재계
  • 입력 2021.03.19 19:14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에 첫 사외이사 선임

사진=삼성물산
사진=삼성물산

[청년투데이=안현준 기자] 삼성물산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 출신인 정병석 이사로 선임했다.

정 신임 의장은  ESG 위원회로 확대·개편된 기존 거버넌스위원회 위원장도 겸임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19일 이사화와 주주총회를 열고 이와 같이 선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신임 정병석 의장은 노사관계 전문가로서 사외이사와 거버넌스위원회 전문위원 활동 경험을 통해 당사에 대한 이해가 우수하다"며 "투명한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고정석 사장은 역시 "친환경, 인권존중, 상생협력의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며 "건설부문은 탈 석탄 에너지 정책 및 친환경 요구에 대응해 신재생과 모듈러, 데이터센터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친환경 기술 개발, 층간소음 저감 등 사회적 책임에도 역할을 다하고자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물산은 3개년(2020∼2022년) 배당정책의 시행 첫해인 올해 보통주 1주당 23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전년보다 약 15% 상향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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