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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시온 기자
  • 재계
  • 입력 2021.05.29 15:35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혁신과 기술 진보가 탄소 중립 달성 위한 해결책”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 사진=청년투데이DB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 사진=청년투데이DB

[청년투데이=김시온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혁신과 기술 진보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궁극적인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지난 28일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사전행사로 진행된 특별세션에서 이와 같이 전하며 "탄소 중립 기술 상업화를 위해 과학·공학 분야를 지원하고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열린 행사로 신 부회장은 ‘녹색기술,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패스파인더’ 세션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스피치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3대 전략으로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 ‘구체적인 실행’,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조·소통’을 제시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탄소중립이 경제적으로 실행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도 있지만, ESG 관점에서 장기적인 부분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LG화학이 진행하고 있는 모든 글로벌 사업장에서 RE100 달성 및 폐기물 제로 달성, 화석 연료 기반 재료를 바이오 기반 재료로 대체, 탄소포집활용 기술 개발 등 탄소 절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의 사례들을 소개했다.

신 부회장은 "(이러한 노력들의 사례로) 탄소 저감이 그 기업의 경쟁 우위가 될 수 있어 미개척 블루오션의 기회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학철 부회장의 발표 이후에는 볼보건설기계 멜커 얀베리 회장, 레고그룹 팀 브룩스 환경책임 부사장 등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 과학기술, 국제사회의 방향과 역할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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