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우선명 인턴기자]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약한영웅‘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작품의 제작을 맡고 있는 재담미디어는 드라마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와 최근 드라마화에 대한 공동 제작 계약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약한 영웅’은 평범해 보이는 주인공 ‘연시은’이 문제아들로 가득한 고등학교에서 최고의 파이터로 자리 잡는 모습을 보여주는 학원액션물로, 지난 2018년 5월부터 발표된 이후 만 3년 동안 누적 회차 140화를 넘긴 가운데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과 얽힌 사연들이 더해지면서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약한영웅’은 네이버 웹툰 독자 유료 전환율 TOP10에 들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네이버 웹툰을 통해 일본, 북미권, 태국 등과 더불어 최근에는 독일, 프랑스 등 유럽으로까지 수출까지 되고 있어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플레이리스트 관계자는 “웹툰 자체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면서 “드라마로 옮겨질 경우 원작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약한 영웅'은 2022년 상반기 편성 목표로 시작하여 시즌1, 2로 나누어 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