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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태현 기자
  • 재계
  • 입력 2021.06.29 10:51

마약 사건 연루에 재판 넘겨진 S전자 고위직 임원, 동일 부서 근무 의혹 논란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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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투데이=김태현 기자]  S전자 고위직 임원이 마약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법조계 관계자는 "S전자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는 A 씨가 최근 마약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해당 임원이 지난 2019년 5월 미국에서 마약류로 분류된 엑스터시와 대마를 몰래 들여오고, 2020년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덧붙이며,  "임원 측은  미처 알지 못하고 가져왔을 뿐이라고 해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임원이 최근까지도 S전자의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관련해 S전자 측은 "본인이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회사에 알리지 않아 그동안 모르고 있었다"며 "그러면서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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