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김시온 기자] 카카오가 오픈소스 관리 플랫폼 ‘올리브 플랫폼’을 정식 출시한다.
올리브 플랫폼은 개발자가 등록한 깃허브 프로젝트를 분석해 사용된 오픈소스의 라이선스 및 의무사항을 확인하고 리포트를 제공하는 오픈소스 관리 서비스로 빠르고, 정확하게 오픈소스를 검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카카오 계정을 보유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오픈소스 데이터를 등록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에서 인디 개발자와 중소 벤처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향후 깃허브 외 저장소 연동 추가, 다중 프로젝트 지원, 배포 환경에 따른 정책 적용 등 지속적으로 기능을 추가하고, 개발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서비스를 고도화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에 카카오 관계자는 “올리브 플랫폼이 개발자들의 오픈소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오픈소스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유 데이터가 증가할수록 더 쉽고, 빠르고, 정확한 오픈소스 검증이 가능한 만큼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