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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시온 기자
  • 재계
  • 입력 2021.06.30 20:20

국내 4대 가상자산거래소, ‘트래블 룰’에 공동 대응할 합작 법인 설립

[청년투데이=김시온 기자] 국내 4대 가상자산거래소인 빗썸과 두나무, 코인원, 코빗이 오는 3월 발효될 가상자산 ‘트래블 룰’에 공동 대응할 합작 법인 설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한국블록체인협회에서 열린 가상자산 트래블 룰 공동 대응 합작법인 MOU 체결식에는 4사의 대표들이 참여하였다.  

트래블룰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가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가상자산 전송 시 송수신자 정보를 모두 수집해야 하는 의무를 가상자산사업자에 부과한 규제로서 국내 특금법 시행령에서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다른 거래소에 가상자산을 이전할 경우 가상자산을 보내는 고객과 받는 고객의 이름과 가상자산 주소를 제공하도록 규정했다. 

이번에 만들어질 합작법인은 4사가 동일 지분으로 주주로 참여하며, MOU 체결 후 실질적인 법인 설립 절차가 진행되면서 4대 거래소 공동 트래블룰 솔루션 도입 및 실제 테스트에도 시간이 필요하지만 최대한 개발 기간을 단축해 올해 안에 정식 오픈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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