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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시온 기자
  • 재계
  • 입력 2021.07.02 15:03

신동빈 롯데 회장 “새로운 미래는 과거의 연장선상에 있지 않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청년투데이=김시온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지난 1일 진행된 하반기 VCM에서 “새로운 미래는 과거의 연장선상에 있지 않다”고 말하며 지난 성공경험에 취해 있지 말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진취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신동빈 회장은 CEO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미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조직 문화를 혁신할 것 등을 강조했다.

이어 “핵심인재 확보와 육성은 CEO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과거의 성공 방식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현 상황에서,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핵심인재 확보에 우리 사업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실패보다 더 나쁜 것은 실패를 숨기는 것, 그보다 더 나쁜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 실패조차 없는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혹시 실패를 하더라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인사 시스템을 바꿔 나가겠다”고 힘주어 이야기 했다.

한편 이날 VCM에서 롯데는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핵심인재 확보 및 육성, 기업문화 혁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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