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김시온 기자] 포스코크룹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21 산업부-포스코 기술나눔’을 시행한다.
이번 기술나눔은 포스코,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케미칼, 포스코CT,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6개 그룹사가 함께 했으며, 친환경‧스마트화 분야 588건의 기술들을 무상 나눔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나눔을 통해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친환경 사업까지 동시에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김상모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 경영여건이 악화되는 등 어려움이 있지만, 기술나눔을 통해 신사업 발굴 등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나눔은 대기업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에게 무상 이전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대기업ㆍ공기업 등과 함께 기술이전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