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이은실 기자] bhc그룹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0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아웃백의 최대주주 국내 사모펀드(PEF)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는 이날 bhc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bhc관계자 역시 "오늘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웃백스테이크 인수전에는 bhc와 대신 컨소시엄 2곳이 참여했으며, 인수 대상은 해당 기업 지분 100%로 2000억원으로 추산된다.
매각 주관사는 크레디트스위스(CS)가 맡았다.
한편 bhc는 이번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인수로 종합외식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특히 아웃백스테이크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 증가한록해 2978억원을 기 bhc그룹에서 또 하나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