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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교육
  • 입력 2021.08.19 16:13

서울시교육청, 6개 자치구 협치형 학생 통합지원 자치구 지정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교육후견인제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영등포구, 은평구, 구로구 등 6개 자치구를 ‘협치형 학생 통합지원 참여 자치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교육후견인은 학생, 학부모, 담임과의 지속적 상담 및 소통을 통해 학생에게 가장 적절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자원봉사자로 지난 7월 공모하였다.

공모 결과 교육후견인제 운영 마을 기관은 교육청 지정형 11개 기관, 자치구 매칭형 9개 기관으로 총 20곳이다. 자치구 매칭형에 참여하는 자치구는 영등포구, 은평구, 구로구, 서대문구, 양천구, 중랑구이다. 

특히 6개 자치구는 ‘협치형 학생 통합지원 참여 자치구’로 지정해 교육복지와 사회복지의 통합적 연계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청-자치구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협약식은 9월에 개최한다.

한편, 교육후견인의 안정적 활동을 위해 동단위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교육안전망 협의체가 운영된다. 협의체는 유관 기관 및 각급 학교가 참여하여 후견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협의를 한다.

조희연 교육감은 “교육후견인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시범 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6개 자치구를 시작으로 모든 자치구와 함께 학교-가정-지역사회의 분절 없는 통합지원을 통해 한 아이도 뒤처지지 않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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