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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교육
  • 입력 2021.09.01 09:00

서울시교육청, 중도입국 다문화학생 한국어 예비교육 ‘한빛마중교실’ 운영

한빛마중교실 홍보 포스터. 사진=서울시교육청
한빛마중교실 홍보 포스터. 사진=서울시교육청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초·중학교 학령의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이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을 일정 수준 갖춘 후 공교육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이번 2학기부터 한국어 예비교육 프로그램 ‘한빛마중교실’이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다+온센터’가 1일부터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을 위한 한국어 예비교육 프로그램 ‘한빛마중교실’ 2학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힌 것이다.

한빛마중교실의 ‘한’은 한국어교육, ‘빛’은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이 한국어를 통해 학교에 적응하여 자신의 빛을 찾아간다는 의미며, ‘마중’은 서울시교육청이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을 맞이한다는 의미이다. 

한국어교육을 통해 자신의 빛과 꿈을 찾는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을 맞이하는 다+온센터의 한국어 예비교육 프로그램을 뜻한다. 

참가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며,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적생성 이전 초·중학교 학령의 중도입국 학생들이다. 운영 시기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하반기는 1일부터 2022년 1월 28일까지 400시간의 한국어교육과 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빛마중교실에서 240시간을 이수하고, 자체 평가기준을 충족한 학생은 교육청 학력심의위원회를 통한 학력 인정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학부모는  ‘다+온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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