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소속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어깨 펴기, 가슴 펴기, 책도 펴기’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대출이벤트, 다양한 전시와 행사 등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행사들을 살펴보면 공모전에 ▲강서도서관 제13회 나도 작가대회(초5~6) ▲강남도서관 독서감상문 대회(초1~6) ▲남산도서관 100주년 추억 공모전 등 6개 공모전이 진행된다. 

강좌는 ▲어린이・청소년 강좌(22개) ▲ 시민 대상 독서문화강좌(19개) ▲시민 대상 인문교양강좌(16개)가 준비된다.

저자강연회는 ▲양천도서관 ‘만화‘까대기’이종철 작가와의 만남 ▲  개포도서관 소설‘밝은 밤’최은영 작가 강연회 등 17개가 열린다.  

신청은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을 통하면 된다. 카카오톡 모바일 메신저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을 친구로 추가하면 다양한 독서문화정보를 받을 수 있다.

도서관・평생학습관 이용이 어려운 분들은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See)을 통해서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시민들께서 독서의 달 슬로건처럼 다시 어깨와 가슴을 펴고 도서관과 책 속에서 위로받으실 수 있는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