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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재계
  • 입력 2021.09.10 09:52

LG그룹, 추석 앞두고 납품대금 6200억원 조기지급

LG계열사, 지역 공동체 돕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 전개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LG그룹은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8개 계열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6200여억원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예정 지급일보다 최대 10여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모두 지급할 계획으로 협력회사들의 각종 원자재 대금, 상여금과 임금 지급 등 가중되는 자금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1차 협력회사들이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LG전자는 2, 3차 협력회사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생결제시스템을 확산시킨 공로로 동반성장위원회 등으로로부터 ‘상생결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외 이웃들에 생활용품, 식료품과 같은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LG화학은 여수, 나주공장을 중심으로 사회복지 시설에 명절선물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의 집 수리를 지원한다.  

LG생활건강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계층 등에게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LG이노텍은 평택, 구미 등 5개 사업장이 명절음식과 생활용품, 공기청정기 등을 장애 이웃과 홀몸 어르신 등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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