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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기획
  • 입력 2021.11.17 12:06

(사)통일문화, ‘제1회 통일문화영화제’ 압구정 CGV에서 개최

​영화제 포스터에서 셋(3)은 우리를 뜻하고, 어린이는 미래를 상징하며, 둥근 원은 하나뿐인 지구를 형상화한 것으로 영화(문화)를 통해 우리가 미래에 하나되는 모습을 표현했다.사진=(사)통일문화
​영화제 포스터에서 셋(3)은 우리를 뜻하고, 어린이는 미래를 상징하며, 둥근 원은 하나뿐인 지구를 형상화한 것으로 영화(문화)를 통해 우리가 미래에 하나되는 모습을 표현했다.사진=(사)통일문화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사단법인 통일문화가 오는 12월 5일 오후 1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그 무한 상상력의 힘으로’ 라는 주제로 ‘제1회 통일문화영화제’를 주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통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영화제로 행정안전부 2021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행정안전부와 통일부가 후원하는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총 186석 중 122석으로 제한된다.

영화제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통일부 장관상’과 상금이, 나머지 네 편은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영화제는 오후 1시부터 20분 동안 개막식을 갖은 후 80분 동안 세 개의 단편영화가 초청작으로 상영된다. 

초청작은 통일과 남북분단을 다룬 박준호 감독의 ‘은서’, 김서윤 감독의 ‘기사선생’, 이태훈 감독의  ‘판문점 에어컨’이다. 

이 후 이번 영화제 37개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본선에서 선정된 5개의 단편 경쟁 작품이 상영된다. 5개의 경쟁 단편을 살펴보면 한동균 감독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15분)’이다.

또한 김달리 감독의 ‘한나 때문에(25분)’, 정혜윤 감독의 ‘면접(15분)’, 박은경 감독의 ‘언니는 고양이(30분)’, 임대청 감독의 ‘말리 언니(30분)’가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 심사위원에는 권칠인 영화감독, 하영숙 생명윤리학 박사, 김생기 전주 국제영화제 집행위원, 고선윤 백석예술대학교 교수, 정태헌 (사)우리경제협력기업협회 회장이다.

또한 유영식 영화감독, 김석준 영상예술대학교 박사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사회는 (사)행복 플랫폼 해피허브 김재은 대표가 맡는다.

많은 영화 전문가들도 참여했다. 통일문화 영화제 집행위원으로 최용천 ㈜비포레스트 대표는 전반적인 기획업무를, 이유진 진행팀장이 영화관련 업무진행을 맡았다.

또한, 하영숙 생명윤리학 박사가 관리업무를, 김종욱  KBS 공영미디어연구소 연구위원과 ㈜콘텐츠네트워크 하진석 대표는 홍보업무를 진행했다.

이상엽 집행위원장은 “아무런 영화관련 인력, 경험 및 지식도 없이 그저 열정 하나만으로 시작했으며, 남들이 보기에 대단한 일도 아닌 것 같다고 말할 수 있지만 숱한 어려움을 겪었고 고비 때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며 감회를 밝혔다. 

이어서 “이번 영화제는 통일관련 영화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 일어나는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 통일 영화와 현실관련 영화가 적절한 조화와 균형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했다” 며 ”코로나로 인해 많은 관객들을 모시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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