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양학섭 기자
  • 기획
  • 입력 2012.10.18 11:21

정책금융공사, 정책금융업무 안정적 수행능력 인정받아

[월간 금융계 / 양학섭 편집국장]

'정책금융업무 안정적 수행능력 인정받아'

-중소•중견기업 육성 녹색․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등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사회계층간 양극화 해소 노력

정책금융공사는 2009년 10월에 정책금융업무의 선진화와 효율적인 수행을 위하여 산은의 정책금융 기능을 분리하여 설립한 공사다.
설립목적은 국민경제의 발전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관리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강화와 성장잠재력 확충을 통한 고용창출, 금융산업 및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자본금 15.0조원으로 3본부 10부 5실 2지사로 총 직원은387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설립이후 주요 업무성과

첫째, 정책금융 수행을 위한 기반 강화를 위해 산업은행으로부터 정책금융업무 이관 받아 이관된 정책금융업무의 안정적 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분

일시

이관 내용

1차

‘09.10월

공기업 주식, 구조조정기업 주식,

은행자본 확충펀드 대출

2차

‘10. 8월

공기업 여신, 개성공단 여신, IBRD자금대출, 채권시장 안정펀드 대출, 북한문제 연구 및 설비투자 조사업무

○ ‘구조조정기업 주인 찾아주기’의 성공적 추진
- 대우인터내셔널 M&A(‘10년), SK네트웍스 주식 매각(’10년), 현대건설 M&A(‘11년),
  하이닉스 M&A(’11년) 수행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M&A 추진중
 

구 분

지분율

지분율 변동 사유

자산분할

‘12.8월말

대우인터내셔널

5.3%

-

매 각 : △5.3%

한국항공우주산업(KAI)

30.1%

26.4%

신주발행 : △3.7%

현대건설

11.2%

3.3%

매 각 : △7.8%,

신주발행 : △0.1%

SK네트웍스

8.2%

5.0%

매 각 : △3.0%

신주발행 : △0.2%

SK하이닉스

5.5%

3.6%

매 각 : △1.3%,
신주발행 : △0.6%

○ 북한문제 및 설비투자 조사업무 등의 조사․연구기능 수행
- ‘북한 연구 전담팀’을 두어 북한연구, 간담회 및 포럼 개최(연 3회) 등을 통해 통일 이후
   경제 성장을 견인할 역량 배양
- 설비투자 조사, 산업별 동향 분석 등의 조사․연구기능 강화

○ 금융시장 안정 기능의 수행
- 은행자본 확충펀드, 채권시장 안정펀드 대출의 지속적 운용
- 저축은행 사태를 계기로 금융안정기금 운용에 필요한 제반 사항 구축 완료

둘째, 산은 민영화시 정책금융 공백 방지를 위해 공사의 역량 강화
○ 시장에서 공사가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구조조정 업무 등을 공사가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추진
- 현재 사후적․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구조조정 제도(워크아웃․Fast Track 등)를 보완
  하여, 공사 자체적으로 경영 안정화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운영

주요 정책금융 업무 추진 실적 

<자금공급 지원 분야>
○ (중소․중견기업 육성) 온렌딩(On-lending) 대출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필요
   한 자금   공급
○ (녹색․신성장동력산업 육성) 국민경제의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녹색·신성장동
   력 산업 육성에 필요한 자금 공급
○ (지역개발, 사회기반시설 확충) SOC 확충 및 지역개발사업 등 공공성이 큰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

                                                      <자금공급 실적(억원)>

구 분

’09년

’10년

’11년

’12.8.15

합 계

온렌딩 대출

2,305

32,011

42,706

25,483

102,505

대 출

1,630

27,570

45,113

35,584

109,897

투 자

2,200

22,327

27,327

12,868

64,722

합 계

6,135

81,908

115,146

73,935

277,124

☞ 산은 민영화 추진 시점인 ‘08년말 산은의 연간 자금공급 실적이 약 30조원 규모였으나 상당 부분이 상업적 성격의 자금공급임. 따라서, 현재 공사의 자금공급 규모를 감안할 때 산은이 민영화되더라도 이에 따른 정책금융 공백 해소 가능 

중소․중견기업 성장 지원


◇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조달 애로를 해소하는 등 공사 설립 이후 총 13조 995억원을 공급

□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원활한 자금공급 지원
○ 온렌딩(On-lending)대출은 長期․低利의 자금 공급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 수단으로 자리 매김
- 금년에는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지원을 위해 외화 온렌딩,
   선박금융 온렌딩, 기술력평가 온렌딩 등 다양한 상품 개발

○ 펀드 투자 확대를 통한 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
- 유망 중소․벤처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해 펀드를 조성하여 투자에 참여함으로써 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

□「KoFC Frontier Champ」프로그램 운용
○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KoFC Frontier Champ로 선정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

□ 중소․중견기업 통합 금융정보 시스템 구축
○ 창업부터 구조조정까지 중소․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를 One-stop으로 제공
   하는 사이트 개설('기업금융나들목', www.smefn.or.kr)

                             <중소․중견기업 지원 실적(억원)>

연 도

‘09년

‘10년

‘11년

‘12.8.15

합 계

실 적

2,305

37,094

58,324

33,272

130,995

 녹색․신성장동력산업 집중 육성
◇ 국가 경제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녹색․신성장동력산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총 18조
   3,460억원을 공급

□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주도적 역할 수행
○ ‘녹색금융 선도기관’으로서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
- 공사 주도로 ‘녹색산업투자전문펀드’를 설립하여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신재생에
   너지․ 탄소저감 분야 등에 지속적으로 지원
-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Green 팩토링’ 시행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애로 해소

□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신성장동력산업 등 지원
○ 신성장동력산업은 리스크가 크고 자본회수기간이 길어 민간금융회사가 지원에 소극적
   이므로 공사의 적극적 역할 필요
- 첨단융합사업 등 신성장동력 부문, 기간산업(철강, 조선 등) 및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
- 특히, 금년에는 해외프로젝트를 수주한 기업들에 대한 자금 공급을 강화
   (‘12년 20억달러 → 향후 5년간 100억달러)하여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

            <녹색․신성장동력산업 지원 실적(억원)> 

구 분

’09년

‘10년

’11년

’12.8.15

합 계

녹색산업

-

7,039

7,853

9,577

24,469

신성장동력

3,320

45,895

65,458

44,318

158,991

합 계

3,320

52,934

73,311

53,895

183,460

* 중소‧중견기업 등에 대한 지원 중 녹색․신성장부문 지원 포함 

SOC 확충 및 지역개발사업 활성화
◇ 미래 성장기반 확충 및 공공성이 큰 지역개발사업 지원을 위해 총 2조 5,388억원 공급

□ SOC 확충 및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 국가 물류기능 강화를 위한 도로, 철도 건설 지원
- 부산신항 제2배후도로, 우이~신설 경전철 건설사업 지원 등

○ 국민 편의를 위한 환경 인프라 건설 지원
 - 제주시 하수관거 정비, 경주시 환경에너지센터 등 환경사업 지원
- 대구경북 과학기술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육군 포천 병영시설 임대형 민자사업 등
   교육환경 개선 및 병영시설 확충 지원
- 양주시 옥정․회천지구 집단 에너지 사업 등 발전사업 적극 지원

○ 도시개발, 산업단지 조성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행복․기업도시 등 정부 주도의 대규모 지역 균형개발사업 지원
- 통영 안정 산업단지 등 지역 거점 개발을 적극 지원

○ 국내 기업의 해외 SOC사업 진출 지원을 통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
-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국내 발전․건설사의 해외 수주 및 직접투자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

<SOC 및 지역개발사업 지원 실적(억원)>

 

연 도

‘09년

‘10년

‘11년

‘12.8.15

합 계

실 적

510

8,297

12,800

3,781

25,388

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

◇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뿐만 아니라 사회계층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 고졸 학력자 일반 정규직 채용 실시 등
○ 고졸 학력자를 일반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채용(‘11년 5명, ’12년 채용 진행중) ⇒ 산은,
   기은 등 유관기관의 경우 무기계약직으로 채용
○ 공사의 ‘저소득층 상업계 고등학생 장학사업’(‘11년 4억원, ’12년 4억원(예정))의 수혜자
   를 채 용시 우대하는 등 채용과 장학사업을 연계하여 추진

□ 장학사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
○ ‘임직원 월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저소득층 대학생
   (‘10년 2명, ’11년 3명, 12년 3명(예정)) 장학금 지급
○ 청년창업지원재단 출연(12년도분 12억원 출연)

□ 기타 사회공헌활동 실시
○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1社1村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 후원 및 봉사활동 실시(‘12년)
○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요양시설(동천요양원)을 선정하여 ‘KoFC 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
   연중 실시(‘11년 3회, ’12년 1회)

이밖에도 9월17일 여의도 본사에서 국내 금융 기관중 처음으로 우즈베키스탄 국영 개발은행인 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Uzpromstroybank)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경제 성장세를 시현중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우리 기업이 수주
또는 사업주로 참여하는 자원개발, 석유화학, 발전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프로젝트 파이낸스(PF), Syndicated Loan 방식으로 공동 금융지원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최근 국내 기업의 해외수주 경쟁력 증대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요구되는 상황에서,한국정책금융공사가 ‘해외사업 성공을 위한 금융파트너‘로 본격적인 금융지원에 나섰다. 공사는 국내 기업의 해외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공사의 금융지원 제도를 설명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해외진출기업 초청 간담회」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9월6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내 주요 건설사, 해운사, 종합상사 및 발전회사의 CEO, CFO들과 공사 진영욱 사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하였다.
그리고 9월18일에는 새벽 리오픈(Reopen) 방식으로 5년 만기 글로벌본드 3억불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금번 글로벌본드 발행수익률은 1.94%(美국채 5년 수익률+123bp)로서 2%를 하향 돌파하며, 한국기관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하였다.

금번 리오픈 가산금리는 지난 8월초에 발행한 기발행채권(가산금리 180bp) 대비, 무려 57bp가 낮아진 것으로 기존 발행분과 합쳐 총 발행액은 8억불이다.공사 최봉식 부사장은 “금번 발행이 美 연준의 QE3 발표 직후 시점으로 최적 타이밍을 포착한 점도 주효했지만,국제 신용평가사 3사로부터 우리나라 및 공사의 신용등급이 상승한 이후 첫 발행으로서 우리나라 신용등급 상승의 효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열정, 노력, 꿈 그리고 청년투데이
저작권자 © 청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