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LG그룹은 LG경제연구원(원장 김영민)이 2022년 1월 1일부터 ‘LG경영연구원’으로 사명을 바꿔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문명칭도 LG Economic Research Institute에서 LG Business Research으로 변경된다.

이번 변경은 기존의 국내외 경제 분석, 산업 연구에 더해 계열사들의 변화와 혁신, 미래 준비를 지원하는 그룹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면서 변경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사업 전략 및 트렌드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외부 인재 영입도 가속화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선임, 책임 등으로 나뉘어 있던 직급을 통합해 내년부터 ‘OO님’이라는 단일 호칭 체계로 단순화 해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LG경제연구원은 1986년 럭키경제연구소로 출범한 이후 1988년 럭키금성경제연구소, 1995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꾼 뒤 27년만에 사명을 변경하게 된다.

LG경제연구원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조직의 역할과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하고, 외부적으로는 함께 일하고자 하는 우수 인재들에게 연구원의 역할을 보다 명확히 전달하고자 사명을 변경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