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17일부터 29일까지 설 명절 대비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가락시장) 코로나19 특별 방역 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설 명절을 대비해 주‧야간에 공사‧유통인으로 편성된 단속반을 구성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경매, 흡연, 경매 중 시식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단속하여 위반자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연휴 후 2월3일 복귀 시 PCR 검사 결과 음성 확인자만 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확진자가 발생시 비대면 거래를 적극 활용하고 비상 방역 대기조를 운영하며 설 명절에 거래량이 많은 과일류는 경매장 및 점포, 하역노조 휴게실, 화장실, 식당 등에 대해 매일 방역할 계획이다.
이니세 유통본부장은 “설 명절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 농수산물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