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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서동석 전 교수 ‘경계를 넘어 통합을 보다’ 출간

문명전환기에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비전과 지혜

사진=장효남
사진=장효남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현재 전 세계는 문명의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인공지능, 코딩, 메타버스의 증강현실 등이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이 시기는 단순히 과학기술만 필요한 것은 아니라 오히려 초융합사회를 맞이하기 위한 인간의 정신과 보편 윤리가 더욱 절실한 시점이다. 그래서 현재 거대 IT기업들의 후원에 힘입어 새로운 시대의 윤리와 정신을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비전과 지혜를 제시할 신간이 새로 출간됐다. 사동석의 저서 《경계를 넘어 통합을 보다》이다. 《경계를 넘어 통합을 보다》는 2045년 특이점 시대를 대비해 이 시대의 지도자들을 깨우기 위 한 저자의 통합적 인간교육에 관한 안내서로 문명전환기에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비전과 지혜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출판사가 전한 서평에서는 미국의 공자라고 하는 철인 에머슨의 동서융합사상을 확장해서, 역과 성현의 말씀으로 문명전환기에 우리사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안과 통찰력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사회는 독소가 가득하며 독소가 쌓인 근본적인 원인은 사회의 양극화로 보편적 상식이 무너졌기 때문이라며 이 책은 우리사회의 독소를 빼고, 상식을 회복할 수 있는 원리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상식회복의 핵심은 삶의 양극적 모순을 통합한 진실과 진리이며, 모든 종교, 체제, 인종 등을 초월해서 인류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평범한 사실은 진실한 삶이라고 이 책은 역설했다.

저자 서동석은 우리사회가 양극화의 경계가 너무 견고해서, 문명의 빠른 변화에서 균형을 잡기 힘든 상태라는 것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10여 년간 준비해왔다. 

문명전환기에 가장 필요한 것은 인간교육이라고 느끼고, 그 준비 작업으로 균형 건강법인 《인문학으로 풀어 쓴 건강》, 에머슨의 핵심 사상을 번역한 《자연》, 에머슨 전문 해설서 《에머슨, 조화와 균형의 삶》, 에머슨의 인생철학을 쉽게 풀이한 《에머슨 인생학》, 에머슨의 사상을 활용해서 일상의 바른 삶을 제시한 《나는 좋은 부모인가》와 《삶의 만족은 어디에서 오는가》, 중도의 원칙과 변통의 지혜를 다룬 《밥》, 동서양 성인(꽃)의 공통사상을 정리한 《공자 노자 석가 예수를 관통하는 진리》, 인간교육 방법론인 균형조율프로그램을 소개한 《나답게 사는 법》, 그리고 양극적 모순을 헤쳐 나가는 지혜의 관점에서 정리한 《주역 인생전략》을 집필했다.

저자는 에머슨의 연구가로서 출발했지만, 수행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면서 이제는 중도의 정신을 균형조율 인간교육프로그램으로 확대 발전시키고 있다. 《경계를 넘어 통합을 보다》는 지금까지 저자가 낸 모든 책을 관통하는 중도의 사상으로 우리사회의 문제를 진단할 뿐만 아니라 통합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인간교육의 입장에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종교, 사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계를 넘어 통합을 이룰 수 있는 균형조율의 원리와 방법을 그의 책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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