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15일 경영현황 및 경영이슈에 대해 기존의 전달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통한 현장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2022년 제1차 경영소통회’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영소통회’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올해 목표, 대규모 신사업과 미래 산업 동향 등 직원들이 평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들을 다루었다.

주제발표 종료 후에는 메타버스를 통해 비대면 참석 직원들의 질문에 임원들이 답을 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었다.

한편, 이번 메타버스 활용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통 활성화와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지난해 가을 시행했던 ‘CEO와 함께하는 공감 톡콘서트’에서도 활용됐었다.

한전KDN 관계자는 “임·직원 간 소통회는 자칫하면 경직될 수 있는 자리인데, 메타버스라는 매개체로 젊은 직원들의 익숙함 속에 진행이 될 수 있었다”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회사 경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