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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복 국민의힘 속초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가져

박재복 국민의힘 속초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조양동 사무실 개소식에서 자신의 공약을 지지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박재복 예비후보 캠프
박재복 국민의힘 속초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조양동 사무실 개소식에서 자신의 공약을 지지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박재복 예비후보 캠프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박재복 국민의힘 속초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조양동 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 정병국 중앙당 위원장과 ‘그래도 윤석열‘ 저자이자 윤석열 캠프 전 상임특보 단장 및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 공정희망연대 본부장인 석동현 변호사가 축하메시지를 보내왔고 박영선 전 박씨 종친회 회장 등 지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박재복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오늘 개소식을 통해 우리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첫 걸음에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속초의 발전을 위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려드리고 속초 발전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공무원 시절 주경야독을 통해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는데 그 이유는 시민과 도민들에 대한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유년시절 취약계층인 생활보호 대상자로 고등학교를 졸업해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 많이 생각을 했다”며 “정년퇴직 후 편안한 삶에서 나와 출마하게 된 것은 유년시절의 아픔이 아직도 속초에 존재해 더 좋은 속초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인사말 이후에는 다양한 인사들로부터 전달된 축하 메시지가 발표됐다. 국민의힘 정병국 중앙당 위원장은 이날 축하 메시지를 통해 “박 예비후보는 속초에서 자라나 속초와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젊음을 바치신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박 예비후보의 성실성과 능력을 인정하여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에서 영입한 분”이라면서 “박 예비후보는 본인을 키워준 속초를 위해 마지막 봉사를 하고자 출사표 던졌다. 속초가 박 예비후보와 함께 시대 중심이 되길 여러분과 함께 기대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래도 윤석열‘ 저자이자 윤석열 캠프 전 상임특보 단장과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 공정희망연대 본부장인 석동현 변호사도 메시지를 전달했다.

석 변호사는 먼저 박재복 예비후보와 동지관계임을 밝히면서 “윤사모 강원도 협의회장도 맡으시고 자신이 이끄는 공정희망연대 국민소통 강원도 지원단장으로서 아주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번 선거에 출마한 박재복 후보는 강원도에서 관광개발과장. 녹색국장 등 강원도청과 속초시청에서 40년을 넘게 근무한 정통지방 관료로서 이 지역 사정에 너무 밝은 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승리했지만 오는 지방선거에서도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면서 “이번 속초시장에 출마한 박재복 예비후보가 승리한다면 유능하고 충직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확신한다”고 진단했다.  

박영선 전 박씨 종친회 회장도 이날 개소식 축사를 통해 “속초시청과 강원도청에서 오랜 시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마지막 지역사회에 봉사를 하고자 이번 선거에 출마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동안의 공직생활에서 아무 문제없는 사람“이라고 박 예비후보의 청렴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도덕성이라는 귀중한 덕목을 가지고 있는 훌륭한 인재이며 설악권 발전 등 모든 것에서 역량을 갖춘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사람을 일꾼으로 선택해 준다면 여러분들의 아픈 곳을 찾아가 어루만져 드릴 것이고 괴로운 것이 있다면 긁어줄 것”이라라고 덧붙였다.

이날 개소식에 후보자의 연설과 인사말 보다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후보자 자료 설명 등이 위주로 진행됐으며 박재복 예비후보는 지역현안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섬기고’ ‘나누고’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관광도시라는 슬로건 속에 8대 공약과 60대 과제를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의 8대 공약을 압축하면  ▲속초시 재정 1조원시대 조성(국·도비 및 민·외자 통한 속초시 예산·재정 규모 1조원 목표) ▲고속철시대 대비 글로벌 핵심도시 육성 ▲보건환경 개선 및 의료공백 차단 ▲교육 및 복지환경 개선 ▲문화 관광 체육 연계 통해 국제 관광 휴양도시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통해 일자리 창출 ▲환동해 해양관광시대 조성 ▲신 교통체계로 교통환경 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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