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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60주년 기념 제1회 도미니카공화국 영화제 개막식 열려

영화제 개막식에서 인사말하는  페데리코 꾸에요 까밀로 도미니카 공화국 대사. 사진=도미니카 공화국 대사관
영화제 개막식에서 인사말하는 페데리코 꾸에요 까밀로 도미니카 공화국 대사. 사진=도미니카 공화국 대사관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이 대한민국-도미니카공화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제1회 도미니카공화국 영화제 개막식을 지난 8일 서울 메가박스 성수점 더 부티크에서 진행했다.

해당 영화제는 한국영상진흥원과 도미니카 공화국 대사관이 공동 개최한 것으로 7일부터 12일까지 마포 시네마테크KOFA에서 도미니카 공화국 영화 진흥위원회 도움으로 선정된 엑토르 발데즈 감독의  말파소(MALPASO) 등 영화 5편이 상영되고 있다.

개막식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대면 대사관 행사로 페데리코 알베르토 쿠에요 카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를 호스트로 하는 가운데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장, 최종욱 외교부 중남미국장 및  6개국 대사 부부가 참석했다.

또한 배우 김보연,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 출신 배우 유지애, 가수 김예림(Lim Kim), 체리필터 손스타, 감독 이상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많은 셀럽들도 함께 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현재 카리브 지역에서 가장 발전된 영화산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2006년 영화진흥기금을 설립하여 자국의 영화산업 진흥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있다.

이날 페데리코 꾸에요 까밀로 대사는 인사말에서 “이번 영화제는 대한민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수교60주년을 기념하는 첫번째 행사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과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 발전과 양국 국민 간 영원한 우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도미니카공화국은 황정민, 하정우, 유연석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넥플릭스 개봉 예정 드라마, 수리남의 촬영지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도미니카공화국 영화제가 영화산업이 더 번창한 한국에서 도미니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앞으로 역량을 확장해 공동제작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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