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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국회
  • 입력 2022.07.05 15:27

국회미래연구원, ‘한반도 중장기 미래전략’ 학술회의 공동개최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ㆍ국회국민통합포럼ㆍ국회한반도평화포럼 공동개최

행사포스터. 사진=국회미래연구원
행사포스터. 사진=국회미래연구원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의원회관에서 ‘한반도 중장기 미래전략: 연합적 거버넌스의 탐색’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국회국민통합포럼 및 국회한반도평화포럼(국회 의원연구단체)과 공동 개최되면서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 원장, 김범수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부원장이 개회사를 갖는다.

이번 학술회의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한반도의 공존, 통합의 가능한 미래, 다양한 한반도 사회구성원들의 선호를 반영하는 미래로서 한반도 연합적 거버넌스의 비전과 전략을 다룬다. 

특히 기후위기, 보건의료 팬데믹, 블록체인과 같은 공동의 미래 이슈로부터 언어, 사회통합에서 안보, 경협에 이르는 전통적 협력/갈등의 영역을 포괄함으로써 다면적이고 다중심적인 연합적 거버넌스의 미래전략을 제시한다. 

학술회의 1일차에서는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부원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한반도 연합적 연합적 거버넌스의 탐색: 이론과 회고, 쟁점’을 주제로 발제 진행한다.

발제는 구갑우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한반도 연합적 거버넌스의 총론’, 박천조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협력지구지원센터장과 이제훈 한겨레 선임기자가 개성공업지구와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역사적 평가를 내린다. 

다음으로 한반도 연합적 거버넌스의 주요 정책영역별 발제가 이어진다. 김태균 서울대학교 교수가 한반도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황상익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보건의료, 도경옥 통일연구원 평화연구실장이 국제법 부문, 서종원 한국교통연구원 동북아북한교통연구센터장이 교통부문을 발표한다.

또한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종합정책연구본부장이 해양, 황진태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접경협력(비인간행위자), 이경희 수출입은행 책임연구원이 기후위기, 김재용 원광대학교 교수가 언어(겨레말큰사전), 국회미래연구원 김유빈 연구위원과 박성준 부연구위원이 디지털 블록체인을 맡아 발제한다. 

종합토론은 박명규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전 원장이자 광주과학기술원 초빙석학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김학노 영남대학교 교수, 이영훈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이정철 서울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이주영 서울대학교 인권센터 연구교수, 장동인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책임교수, 황준호 통일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교류부장, 김태경 국회미래연구원 부연구위원도 함께한다. 

2일차에는 박현석 국회미래연구원 거버넌스그룹장의 사회로 ‘유럽연합 연합적 거버넌스의 탐색: 이론과 쟁점’을 주제로 발제가 진행된다. 이옥연 서울대학교 교수의 총론으로 시작하여 김인춘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연구교수가 노르딕공동체를 발제한다.

이어 조은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이 안보, 조찬수 강남대학교 교수가 화폐금융, 고주현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연세-EU Jean Monnet Centre 연구교수가 사회통합, 윤석준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접경협력을 제시한다.

이후 조해인 녹색기술센터 Post-Doc 연구원이 기후위기, 정웅기 존스홉킨스대 박사과정이 보건의료 팬데믹, 오창룡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언어(벨기에), 이철수 신한대학교 교수가 복지와 관련해 발제를 진행한다. 

2일차 종합토론은 김학성 충남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정병기 영남대학교 교수, 이재승 고려대학교 교수, 김종법 대전대학교 교수, 강유덕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김학재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교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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