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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찜통더위 속 무더위쉼터 본격 가동

- 4일 남영동 안전숙소, 삼각지 경로당 찾아
- 실내 환경,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등 시설 점검

4일 삼각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이야기 나누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4일 삼각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이야기 나누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청년투데이=김원혁 기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4일 지역 내 무더위쉼터인 안전숙소와 경로당을 찾아 폭염 대응태세를 살폈다.

박 구청장은 먼저 야간쉼터인 남영동 안전숙소(뉴월드 호텔)를 방문, 시설 관리자와 함께 객실 내부 상태를 확인하고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삼각지 경로당(한강대로38길 38)을 찾아 실내 환경과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무더위쉼터 간판 부착상태 등을 점검한 후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4일 남영동 안전숙소를 방문해 내부 시설을 점검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4일 남영동 안전숙소를 방문해 내부 시설을 점검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때이른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폭염 시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시고 쉼터를 잘 이용해 올 여름도 무사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9월까지 어르신 무더위 쉼터 110개소, 10월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및 교통섬에 설치된 그늘막 98개소를 운영해 구민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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