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20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전시장에서 열리는 ‘베트남-한국스마트전력에너지 전시회(KOSEF) 2022’에 참가해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동남아 최대규모의 전기전력 산업전시회인 KOSEF(The Korea Smart Electric & Energy Fair) 2022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해 중단되었다가 3년만에 재개됐다.

국내외 주요 업체들이 참가하여 전력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미래 트랜드 기술과 전기전력설비, 스마트그리드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 품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한전KDN은 ▲분산형전원 출력제어 단말장치 ▲차세대 배전자동화 단말장치 ▲배전자동화 운영시스템 ▲배전자동화용 근거리 무선통신장치 총 4종의 솔루션을 출품·전시한다.

분산형전원 출력제어 단말장치는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의 전력계통에 대한 안정적 연계와 분산형전원이다. 비상시 전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인버터 직접 출력제어 등이 주요 기능인 솔루션이다.

배전자동화 단말장치는 배전 선로의 데이터 취득과 개폐기의 감시·제어를 수행하는 단말장치로, 기확장형 모듈 방식으로 향후 다양한 전력서비스 연계가 가능한 제품이다.

배전자동화 운영시스템은 배전망에 연계된 개폐기, 차단기 등의 전력 설비들을 원격에서 감시/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고장구간을 신속하게 분리하여 정전시간을 축소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할 수 있게 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우리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해외 사업의 다양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대한민국의 선진화된 전력ICT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