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가 원구성 이후 처음 맞은 제305회 임시회를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강남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책홍보실을 비롯한 45개 부서로부터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집행부 업부보고에 대해 의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가 계속되면서 이번 임시회가 제9대 구의회 의원별 의정활동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는 회기가 됐다는 세간의 평가가 있었다.
한편 처리된 안건은 ▲강남구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강남구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모두 원안 가결됐다.
김형대 의장은 “의상단 구성 과정에서 많은 시간을 가지고 충분한 대화와 협의를 거쳤어야 했는데 그러하지 못한점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개인적으로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반드시 협치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