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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국회
  • 입력 2022.08.01 10:26

박성민 의원, 소방 통신망 두절대비 통신망 이중화 개정안 발의

박성민 의원. 사진=박성민의원실
박성민 의원. 사진=박성민의원실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국회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국토교통위, 울산 중구)이 1일 대형 화재 등으로 통신망 장애 발생 시를 대비해 통신망을 이중화 운영하는 내용의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한다.

1일 박성민 의원에 따르면 현재 전국 18개 소방본부 중 14곳은 단일 통신망을 운영하고 있어 장애가 발생할 119 출동이 어려워 재난 대응예 적절한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

앞서 2018년 KT 통신구 화재사고 시, 단일 통신망을 사용한 지역 경찰의 112통신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지만 서울 소방본부는 통신망을 이중화 운영해 적절한 대처가 가능했다.

이에 박의원은 “전국 소방본부가 통신망 장애에 대한 대비책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소방기본법 개정을 통해 예상치 못한 통신망 장애가 발생해도 신속하게 119가 출동해 국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발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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