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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사회
  • 입력 2022.08.05 11:05

박춘선 시의원, 한강공원 주차장 합리적 운영 및 관리 필요 제기

박춘선 서울시의회 의원. 사진=서울시의회
박춘선 서울시의회 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 강동3)이 지난달 25일 한강사업본부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과정 중에 “합리적인 한강공원 주차장의 합리적 운영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5일 박의원에 따르면 11개 한강공원 내 43개의 주차장을 7개의 업체가 일반입찰을 통해 주차장 운영을 하고 있으나, 공간부족 및 높은 이용료, 부실한 시설관리 등을 이유로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자료에 따르면, 주차장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업체가 예정가격보다 적게는 2배 많게는 5배 이상의 가격으로 낙찰을 받아 운영을 하고 있다”며 “예정 가격보다 높은 낙찰 가격은 결국 서비스의 질적 하락을 가져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해 보인다”고 촉구했다. 

이에 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은 “최고가 낙찰을 통해 사용수익허가시설의 운영자가 결정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들은 본부에서 현재 인지하고 있다”며 “빠른 시간 내에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주차장 운영의 관리 감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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