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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사회
  • 입력 2022.08.09 15:42

이숙자 위원장, 기록적인 폭우에 신속한 복구 요청

이숙자 위원장. 사진=서울시의회
이숙자 위원장. 사진=서울시의회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지역 기상 관측이 시작된 지 115년 만에 가장 많은 양의 비가 갑자기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강남, 서초, 동작 등 한강 이남 일대에 피해가 집중되자 서울시의회 차원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원, 안전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이 8일부터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자 서울시가 신속하고 종합적인 피해복구 지원을 요청한 것.

9일 이숙자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시에 시간당 최대강우량 141.5mm, 당일 하루 동안 최대강우량 381.5mm에 이르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동부간선도로, 강남대로를 비롯해  동작역, 이수역 등의 지하철 역사 등이 침수되고 중랑천 등이 범람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앞으로 3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1개 자치구에서 산사태 경보가 발령되면 추가 피해 우려도 예상되면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이숙자 위원장은 “신속한 총력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대책이 시급하다”며 “특히, 인명피해와 재산손실 최소화를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침수,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의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국에 요청했다.

이어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고, 지방세 감면 및 유예 조치, 재난관리기금과 재해·재난 관련 목적예비비를 활용한 침수피해지역 지원,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융자특례보증 등의 종합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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