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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사회
  • 입력 2022.08.18 09:09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신사동 수해 현장 자원봉사

서울시에 “수해지역에 신속하고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모든 행정력 집중” 당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관악구 조원동 수해복구현장을 찾아가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관악구 조원동 수해복구현장을 찾아가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정진술, 마포3)이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한 관악구 신사동 수해지역을 방문해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수해복구 현장 봉사에는 이병도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은평20), 임만균 의원(관악3), 이민옥 의원(성동3), 박강산 의원(비례), 아이수루의원(비례), 최재란 의원(비례)이 함께했다.

이번 관악구 방문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접수가 6천여 건에 달하고, 관악신사시장 부근 저지대 주택가와 상가들이 빗물 역류로 인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의원들은 피해현장을 잠시 둘러보면서 폭우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더디기만 한 복구작업과 부실한 피해 지원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서 침수된 부품 대리점 상가의 부품과 자재를 직접 운반하고, 지역아동센터의 침수 물품 등을 정리하는 등 응급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피해주민은 “도림천 주변 하수관거 및 배수펌프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컸다”고 하자 의원들은 “상황을 파악하여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른 피해 주민들은 “어려운 현장에서 자신의 일처럼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큰 힘이 되었다”며, “속히 복구 지원 및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의원들은 복구 작업 후 빗물역류로 인해 큰 침수피해를 입은 신사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 주요 피해상인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통해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이병도 의원은  “관악을 비롯한 수해 지역에 피해복구를 위해 신속하고 충분한 수준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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