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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사회
  • 입력 2022.08.19 11:14

박환희 운영위원장, 구의원들과 노원구 공릉동 민생현장 방문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노원구 공릉동  민생현장을 찾아가 관계자들의 의견들을 청취했다. 사진=서울시의회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노원구 공릉동 민생현장을 찾아가 관계자들의 의견들을 청취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이 지난 18일(목) 공릉동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공릉1동 주민센터, 공릉행복발전소, 경춘선힐링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릉동 민생현장 방문은 18일(목), 19일(금), 23일(화) 3일에 걸쳐 진행되며, 6월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시의원과 구의원이 지역 주민의 요구와 바람을 듣고 시와 구 의회, 집행부가 협업을 통해 그 실행 방안을 찾고자 계획되었다.

이날 방문은 노원구의회 공릉동 지역 유웅상·김기범 의원과 함께했으며 공릉1동 주민센터 간담회는 동장 등과 예비군 동대장으로부터 지역 현안 보고를 청취한 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현황, 환경미화 및 치안 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환희 운영위원장은 “인근 과기대 학생들이 늦게 귀가해 안전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CCTV 설치를 확대하겠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다변화하기 위해 서울시 평생교육국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방문한 공릉행복발전소 간담회에서는 도서관 장서와 비치 상태를 점검하고, 행복발전소에서 운영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자원봉사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도서관 기능 외에 중국어 교육, 미학 강의, ‘사서쌤이랑 책놀이’ 등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여전히 더 많은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요청이 제기됐다. 

이에 숲생태지도자인 박환희 위원장은 “아이들에게 하늘다람쥐, 맹꽁이 등 희귀 동식물을 소개하며 환경의 가치를 가르쳐주고 싶다”고 했고, 또한 “평소 친분이 있는 독서대통령 김을호 교수도 강사로 섭외해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경춘선힐링쉼터를 방문했다. 힐링쉼터는 경춘선 숲길에 위치해 산책 나온 주민들이 부담 없이 커피 한잔 마시고 담소를 나누며 배움터로도 활용되는 공간이다.

간담회에서는 운영회장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지역 주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시설이 자원봉사자들로만 운영되는 곳으로, 봉사자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박환희 의원은 “지역 공동체를 위해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이 그 활동에 보람에 느끼며 상호 친목을 도모해 더 많은 주민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설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재정 지원을 늘리고 시의회 표창으로 공적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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