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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사회
  • 입력 2022.08.22 17:01

박환희 운영위원장, 노원구 공릉동 민생현장 2일차 강행군

민생투어 현장 모습. 사진=서울시의회
민생투어 현장 모습. 사진=서울시의회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이 18일(목)에 이어 19일(금)에도 공릉동 민생현장 방문을 이어갔다.

22일 박 위원장에 따르면 이날 박 위원장은 노원구의회 유웅상·김기범 의원과 함께 과거 서울북부지방법원 및 검찰청 부지에 위치한 서울여성공예센터, 서울생활사박물관, 서울창업디딤터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위원장은 “지법·지검 이전에 따른 인구공동화와 도시슬럼화 등이 공릉동 경제와 생활여건의 침체를 초래했다”며, “이전 부지에 위치한 3개 공공기관이 공릉동 인근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서울시 예산이 투입되는 3개의 공공기관이 공릉동에 위치해 있는 만큼, 그 존재 이유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하고, 공릉동 인근주민과의 상생과 협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민간주도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3개 기관에서 전시회, 체험 활동, 취업 지원 등 주민친화형 각종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다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유물 기증 시민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장 명의의 기증증서를 발급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개정하고 서울창업디딤터는 인근지역 초·중·고·대학생 대상 진로 및 취·창업 교육의 실질적 주체로써 역할을 강조했다.

덧붙여서는 관리업체인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울시 ‘양재AI허브’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관련 노하우를 인근지역 취·창업 준비를 하는 청년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이들은 공릉도깨비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와 공릉어르신복지센터 간담회 및 돗가비마을을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편, 이번 공릉동 민생현장 방문은 18일(목), 19일(금), 23일(화) 3일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공릉동을 대표하는 시의원과 구의원이 주민센터, 복지센터, 도서관, 문화원 등을 방문해 지역 주민의 요구와 바람을 듣고 시와 구 의회, 집행기관이 협업을 통해 그 실행 방안을 찾고자 계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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