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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사회
  • 입력 2022.08.31 17:25

이숙자 위원장, ‘우사 김규식과 삼청장 개방’ 강연 개최

개회사를 하는 이숙자 위원장. 사진=서울시의회
개회사를 하는 이숙자 위원장. 사진=서울시의회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서울특별시의회 대한민국 임시정부 문화유산 보호 포럼이 지난 30일 ‘우사 김규식과 삼청장의 개방’을 주제로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포럼은 서울시에 소재한 역사적 의미가 큰 임시정부 관련 문화유산에 대한 복원과 보존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7월에 구성되었다. 포럼에는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을 대표로 하는 가운데 20명이 참여했다,

이날 강연회는 시의회별관에서 개최됐으며 이숙자 위원장이 개회사를 한 후 우사 김규식 연구회 김수옥 회장이 축사를 하였으며, 심지연 경남대 명예교수가 강연을 했다. 

김규식 선생의 손녀인 김수옥 회장은 축사를 통해 “삼청장은 김규식 선생의 얼이 서리고 남북협상 등 해방 이후 중요한 정치적 사항이 결정된 역사적 장소인 만큼 이화장과 경교장처럼 복원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숙자 위원장은 “김규식 선생의 생애와 정치철학이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삼청장의 개방과 복원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분하고 신중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늘날 시대정신인 사회통합, 민생안정, 민족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일생을 바친 김규식 선생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자료 수집과 연구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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