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지난 4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는 6일 한반도에 상륙 대비해 소속 시의원들에게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5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에 따르면 최 대표는 상습 침수구간 및 반지하 등 취약가구 밀집 지역, 학교 시설 등에 추가 피해가 없도록 소속 의원들이 총력 대응하고 의회와 당 차원의 협조가 필요할 경우 즉각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소속의원들에게 사려 깊지 못한 언행을 삼가고 페이스북 등 SNS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게시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민에 대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진심과 노력이 일순간 위축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3일 윤석열 대통령이 힌남노의 북상과 관련해 최고 단계의 태풍 대응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한 만큼 서울시도 이에 부응하는 선제적 대응을 해주길 바란다.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울 전지역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