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LG가 지난 8월부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계열사의 전국 오프라인 매장 1800여곳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러한 활동은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에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LG가 계열사들의 역량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고조에 힘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LG전자 베스트샵 400여곳과 LG유플러스 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by LG유플러스’를 포함 대리점 200여곳이 지난 8월부터 유치 응원 영상을 송출하고, 현수막과 배너, 제품 홍보물에 응원 메시지를 넣어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유치 활동을 알리고 있다.

LG생활건강도 9월 마트 내 판매 매장을 시작으로 10월 백화점, 면세점, 가맹로드샵 등 1250개 매장에서 전시물을 활용해 유치 지원 활동에 나서며 특히 제품 포장에 응원 문구를 넣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특별 기획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LG는 지난 7월부터 연말까지 김해국제공항 입구, 김포국제공항 청사 내 전광판, 인천국제공항철도 차량 내부, 서울 파르나스호텔 앞 대형 옥외광고물, 서울 잠실야구장 내 LG트윈스 전광판 12개 전광판 및 옥외 광고물에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