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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사회
  • 입력 2022.09.07 10:57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야당출신 박유진 의원 대변인 추가 선임

대변인 임명장을 받은  박유진 의원(오른쪽). 사진=서울시의회
대변인 임명장을 받은 박유진 의원(오른쪽). 사진=서울시의회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국민의힘, 강남3)이 지난 6일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을 대변인으로 추가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대변인은 「서울특별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 및 대외 공식 입장 발표 등 대시민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동 규정을 개정해 대변인 정원을 기존 2명 이내에서 3명 이내로 확대하면서 시의회 소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박유진 의원을 추가 선임했다.

김현기 의장은 “시민이 바라는 모습으로 서울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대변인 제도를 강화하게 됐다”며 “의회가 집행기관의 정책을 뒷받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요구에 따라 적극적으로 정책을 주도하는 과정을 대변인을 통해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박유진 신임 대변인은 “천만 시민의 ‘주권자 언어’를 경청하고 사용하는 겸손하고 다정한 대변인이 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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