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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재계
  • 입력 2022.11.10 10:59

국내 최초 체험형 AI 교육 기관 ‘LG디스커버리랩 서울’, 서울 마곡 개관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디스커버리랩 서울'에서 학생들이 시각지능을 활용해 사물을 분류하는 로봇의 원리에 대해 학습하고 있는 모습. 사진=LG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디스커버리랩 서울'에서 학생들이 시각지능을 활용해 사물을 분류하는 로봇의 원리에 대해 학습하고 있는 모습. 사진=LG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LG가 서울 마곡에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을 오는 12일 정식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은 AI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AI 기술이 변화시킬 미래의 모습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했다.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은 청소년들이 AI 기술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과 스마트팩토리 관련 로봇, 챗봇 등 LG의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는 AI 기술들을 실제로 실습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관식 대신 개관 기념 행사로 중∙고등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LG의 AI 연구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은 서울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 프로그램개발에 반영하고, 교사 연수도 진행하는 등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10월 개관한 ‘LG디스커버리랩 부산’은 연간 2만 명 이상의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AI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양재훈 LG공익재단 대표는 “여의도 LG트윈타워에 문을 열었던 ‘LG사이언스홀’처럼 이제는 마곡에 있는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을 ‘AI 꿈나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LG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커버리랩은 강사진의 70% 이상을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으로 채용했다. 향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등과 협력해 역량을 갖춘 경력보유 여성들을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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