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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銀 노조, 위법·졸속 본점 이전 철회 촉구

- 법치 강조하는 정권에서 행해지는 불법적 산업은행 이전 철회 촉구

김현준 한국산업은행지부 위원장은 19일 오전 8시 1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불법적으로 행해지는 한국산업은행 본점이전 추진 규탄 집회에서 투쟁사를 하고있다. 2023.01.19
김현준 한국산업은행지부 위원장은 19일 오전 8시 1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불법적으로 행해지는 한국산업은행 본점이전 추진 규탄 집회에서 투쟁사를 하고있다. 2023.01.19

[청년투데이=김원혁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위원장 김현준, 이하 산은 노조)는 19일 목요일 오전 8시 1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불법적으로 행해지는 한국산업은행 본점이전 추진 규탄 집회를 진행했다.

김현준 산은 노조 위원장은 “전국민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산업은행이 일부 윤핵관에 의해 특정 지역구 선거 전리품으로 취급되고 있다.”며 법치를 강조하는 현 정권에서 행해지는 불법적인 이전 추진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현준 한국산업은행지부 위원장은 19일 오전 8시 1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불법적으로 행해지는 한국산업은행 본점이전 추진 규탄 집회를 하고있다. 2023.01.19
김현준 한국산업은행지부 위원장은 19일 오전 8시 1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불법적으로 행해지는 한국산업은행 본점이전 추진 규탄 집회를 하고있다. 2023.01.19

또한 산은 노조는 산업은행 본점 이전은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통해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여부를 논의해야 함에도, 일부 국민의힘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법을 무시하고 ‘묻지마 이전’을 추진하는 행태를 지적하였다. 특히,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부산 사상구)은 부산 지역구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확정된 것처럼 발언하며 본인의 지지세를 확보하는 등 국책은행을 포퓰리즘의 수단으로 남용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박홍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이 19일 목요일 오전 8시 1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불법적으로 행해지는 한국산업은행 본점이전 추진 규탄 집회에서 연대사를 하고 있다.2023.10.19
박홍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이 19일 목요일 오전 8시 1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불법적으로 행해지는 한국산업은행 본점이전 추진 규탄 집회에서 연대사를 하고 있다.2023.10.19

한편, 산은 노조는 한국산업은행 본점 이전 반대 아침집회를 226일째 이어오고 있으며, 오늘 집회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도 지속해서 산은 이전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준 노조 위원장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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